원래 나눔이란 이토록 행복하고 자연스러운 것!

[린 할머니의 복숭아 나무]





“대만 대표 그림책 작가 탕무니우의 최근 작품

마음이 평온해지는 이야기로 반짝이는 인생의 지혜를 보여 주다 

원래 나눔이란 이토록 행복하고 자연스러운 것!”

 

 

린 할머니네 마을에 복숭아가 열리면 


꽃이 피었어요! 린 할머니네 집 앞 복숭아나무에 꽃이 피었어요. 꽃잎이 다 지고 나면 달콤한 복숭아가 주렁주렁 열립니다. 아기 다람쥐, 염소, 호랑이, 동물들이 차례차례 찾아와 복숭아를 먹고 갑니다. 거북이네 가족이 도착했을 때는 복숭아가 딱 한 개만 남아 있어요. 거북이들은 과연 복숭아를 먹을 수 있을까요? 달콤한 복숭아 향기와 봄바람을 따라, 린 할머니네 마을에 찾아온 복사꽃 엔딩을 만나 보세요. 

 

 

세상을 물들이는 소소히 아름다운 마음

 

분홍색 머리에 따스한 미소를 지닌 린 할머니는 자기 집 앞에 있는 복숭아나무를 정성스레 가꿉니다. 열매가 가득 열리자 동물들이 찾아오고, 찾아오는 누구와도 복숭아를 나누어 먹습니다. 먹성 좋은 호랑이거나 걸음이 느린 거북이거나요. 동물들은 복숭아를 맛있게 먹고 산과 마을 이곳저곳에 똥을 싸지요. 맑은 날과 비 오는 날을 지나 접혀진 책장을 열면, 자연 속에서 따뜻한 마음과 평범한 일상이 가꾸어 낸 복숭아 숲이 펼쳐집니다. 린 할머니는 조용히 자기 삶을 살고, 자연으로부터 얻은 것을 즐거운 마음으로 나눕니다. 그런 마음이 소박하지만 놀라운 마법처럼, 산과 마을을 분홍빛으로 물들입니다.

 

 

키우고, 나누고, 먹고, 싸면서…

사람과 동물과 자연이 함께 만들어 가는 ‘리틀 포레스트’


중국의 시인 도연명이 쓴 <도화원기>에는 무릉도원이 나옵니다. 한 어부가 물고기를 잡으려다 우연히 깊은 계곡에 이르게 되고 복숭아꽃이 만발한 숲을 지나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어느 평화롭고 풍요로운 마을에서 며칠을 지냅니다. 이후 다시 그곳을 찾으려 했으나 찾을 수 없었지요. 이 무릉도원은 사람들이 마음속으로 그리는 이상향에 대한 비유입니다. 동명의 일본 원작 만화와 영화를 2018년 국내에서 영화화한 <리틀 포레스트>에는 누구에게나 마음속에 작은 숲이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흐르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작은 안식처가 필요하지요. 그건 울창한 숲일 수도, 서로의 따뜻한 마음일 수도, 복숭아 하나일 수도 있을 거예요. 

 

 

“미국에는 레오 리오니가, 일본에는 고미 타로가 있다면 타이완에는 탕무니우가 있다!”

- 대만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 탕무니우의 호서대가독 상 수상작

단순하고 천진한 그림으로 재미난 이야기를 그려 내는 탕무니우는 2014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고, 독일 뮌헨 국제 아동청소년 도서관 주관 화이트 레이븐 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에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의 최근 작품인 《린 할머니의 복숭아나무》는 타이완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호서대가독 상과 펑즈카이 아동 그림책 상을 수상하고, 대만 교육부에서 미취학 아동, 초등학교 입학생, 초등학생을 위한 추천 도서로 고루 선정되었습니다. 복숭아 냄새가 달콤하고, 동물 친구들이 하나둘 미소를 지어 보이는 린 할머니네 마을, 탕무니우의 동심 어린 세계입니다.

 

 

《린 할머니의 복숭아나무》 추천사

 

“이 책은 아이들에게 대자연의 규칙과 풍성함에 대해 이야기할 뿐만 아니라 베풂과 나눔이 얼마나 달콤하고 행복한 일인지 깨닫게 해 줍니다. 책 속의 핵심 인물인 린 할머니는 묵묵히, 하지만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어여쁜 복숭아나무를 돌봅니다. 비록 대사는 거의 없지만 그 행동의 영향력은 매우 원대하지요. 할머니의 이러한 모습은 그림책 속에서 가장 이상적인 성인의 역할이기도 합니다.” - 커치엔화(柯倩華), 아동문학작가

 

“이 이야기를 읽고 나면 ‘무릉도원’이 떠오릅니다. 특히나 복숭아꽃이 만발한 마지막 페이지를 펼치면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 독특한 분위기가 가득합니다. 한 편의 시처럼 순수하고 아름다운 작품은 온화하면서도 막힘 없는 리듬감을 보여 주며 독자들에게 따스한 행복을 전해 줍니다.” - 링푸(凌拂), 자연문학작가, 어린이 독서 운동가

 

 

[수상 이력]

 

★ 제5회 펑즈카이 아동 그림책 우수상 수상 

★ 2016 호서대가독 선정 올해 우수 아동도서상 수상 

★ 제71회 호서대가독 좋은 책 선정

★ 2017-2018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대만관 전시 도서

★ 2017-2018 프랑크푸르트도서전 대만관 전시 도서

★ 2017 서울국제도서전 대만관 전시 도서

★ 2017 멕시코 과달라하라도서전 대만관 전시 도서

★ 대만 문화부 제6기 Books from Taiwan 번역시험본 선정 도서

★ 대만 문화부 제39회 초등학생 추천 우수 도서

★ 대만 교육부 2019 초등학교 입학생 추천 그림책

★ 대만 교육부 2018 북스타트 미취학 아동이 읽기 좋은 책 추천 도서 

★ 대만시 2018 우수아동도서 추천 도서 

★ 타오위안시립도서관 2018 아이가 처음 읽기 좋은 책 추천 도서 

 

 

[작가 소개] 

 

지음 탕무니우

1966년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톰 소여의 모험》에서처럼 다채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국립예술전문대학 조소과를 졸업한 뒤 줄곧 창의적인 일을 해 왔고, 현재는 단순한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특히 단순한 형태의 구조에 관심이 많지요. 타이완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호서대가독 상을 비롯하여 뮌헨 국제청소년도서관 주관 화이트 레이븐 상, 금정상 최우수 일러스트레이터 상, 펑즈카이 아동 그림책 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그림책으로는 《이게 뭐야!》, 《후두둑!》, 《아주 무서운 날》 등이 있습니다.

 

옮김 조윤진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중경대학교와 ‘한겨레 어린이·청소년 책 번역가 그룹’에서 공부했습니다. 중어권과 영미권의 책을 기획하고 번역합니다. 《살아 있는 세계 역사 이야기》, 《처음엔 사소했던 일》, 《두더지의 감자》, 《깜빡 할아버지와 사라진 물건들》 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책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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