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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흔드는 소설

작성자
책씨앗
작성일
2022-12-29 17:49:41

안녕, 손 흔들며 이별하고 안녕, 손 흔들며 맞이하는 이야기들

손 흔드는 소설



[책 소개]
“다시 이별이 찾아오면 기꺼이 손을 흔들어 주자. 그동안 고마웠다고.”
안녕, 손 흔들며 이별하고 안녕, 손 흔들며 맞이하는 이야기들
이별을 테마로 한 단편 소설 7편을 엮은 『손 흔드는 소설』이 출간되었다. 소설집에는 최은영, 김중혁, 이유리, 정용준, 정영수, 손원평, 임선우 작가가 그려 낸 친구, 첫사랑, 반려동물, 가족 등과의 이별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우리는 매일 사람과, 사물과, 오늘과 이별하며 살아간다. 2022년에도 많은 사건·사고가 일어났고, 우리는 소중한 사람들을 떠나 보냈다. 이렇게 이별하며 살다 보면 결국 언젠가는 자신을 둘러싼 세계와 이별하는 것으로 생을 마무리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며 마주하는 크고 작은 이별은 모두 이 세계와 마지막으로 이별하는 순간을 위한 예행연습일지 모른다. 이렇게 매일 하는 이별인데도 이별은 언제나 낯설어서 매번 아프기만 하다.
그러나 모든 이별이 슬프고, 우리는 그 슬픔을 그저 견뎌 내는 수밖에 없을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자신을 괴롭히는 과거와 아픈 상처, 지독한 절망과 이별하는 과정은 화해하고 치유하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손 흔드는 소설』에 실린 이야기들을 읽어 가며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을 지닌 채 타인의 슬픔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며 자신의 슬픔을 보듬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 나에게도 다가올지 모를 이별을 받아들일 용기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소설을 통해 이별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이 책은, 크고 작은 관계를 쌓아 가며 앞으로 더 많은 만남과 이별을 경험할 청소년과 2030 독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2022년의 소중했던 관계와 지나간 시간들을 돌아보고 2023년에 찾아올 만남을 맞이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이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 이 책은 창비교육에서 출간하는 테마 소설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으로, 노동을 주제로 한 『땀 흘리는 소설』, 사랑을 주제로 한 『가슴 뛰는 소설』,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숨 쉬는 소설』 등의 후속이다.

삶의 의미를 상실할 만큼 깊은 상처를 남기는 이별
그러나 이별에도 희망의 얼굴이 있다

인간은 존재의 부재를 체험함으로써 존재의 가치를 절실히 깨닫는다. 이별이 우리에게 전하는 이러한 삶의 역설은 이별이 수많은 문학 작품의 소재로 사용되어 온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최은영의 「씬짜오, 씬짜오」는 독일의 작은 도시 플라우엔에 살았던 소녀 ‘나’와 소년 ‘투이’를 통해 관계의 시작과 끝에 대해 말한다. 두 가족은 낯선 독일에서 “어떤 조건도 없이”(15쪽) 서로를 받아들이며 마음을 나누지만, 그들의 관계는 그들 누구의 직접적인 잘못도 아니었던 베트남전에서의 한국군 학살 때문에 부서지고 만다. ‘나’의 아빠는 투이 가족에게 “무슨 말 좀 해”(27쪽) 보라는 엄마의 말에 “그래서 제가 무슨 말을 하길 바라시는 겁니까? 저도 형을 잃었다구요. 이미 끝난 일 아닙니까? 잘못했다고 빌고 또 빌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세요?”(28쪽)라고 말한다. 이처럼 사람들은 자신의 아픔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며 타인의 아픔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거나 진심으로 이해하려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소설은 이에 대해 내가 아팠기에 타인의 아픔도 보듬고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마음과 그 마음을 소중히 여기는 것, 그것이 바로 지금까지의 어긋난 관계와 이별하고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시작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김중혁의 「요요」는 자신을 “관계를 부수는 사람”(45쪽)이라고 생각하는 ‘차선재’와 그가 처음으로 마음의 문을 열었던 ‘장수영’의 이별을 다룬다. 우리에게는 누구나 “붙잡지 못한 순간, 가닿지 못한 순간”(73쪽), 그래서 더욱 간절한 순간이 있다. 만약 그때로 돌아간다면, 만약 그때의 내가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우리의 관계가 달라졌을까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시간은 그렇게 자비롭지”(78쪽) 않아서 그 시간으로 돌아갈 수 없다. 시간은 이렇게 우리의 관계를 멀어지게 만들고 우리에게 잊히지 않는 슬픔만 남기는 것일까? 하지만 그 시간을 보내며 살아온 우리는 알고 있다. 그래도 나쁘지 않음을. “돌아갈 수는 없지만 그 시간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79쪽) 그 시간은 우리에게 아름다운 시간으로, 그리운 시간으로 영원히 남아 있을 것임을.
세상에 ‘괜찮은’ 이별이 있을까?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이별은 보통 갑작스럽게 찾아오고 미움과 미련을 남긴다. 하지만 소중한 대상이 이별을 고할 때 남은 사람은 힘들고 아프지만 떠나보냄으로써 알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이유리의 「이구아나와 나」에서 수영 강사 일을 하는 ‘나’는 헤어진 연인 ‘재호’가 남기고 간 이구아나를 얼떨결에 떠맡게 된다. 그러다 버림받은 기분으로 집에 들어온 어느 날 왠지 모를 동질감에 이구아나를 쓰다듬게 되고, 이구아나는 ‘나’에게 죽기 전에 이구아나의 천국이 있는 멕시코에 가고 싶다는 소원을 이야기한다. ‘나’는 이구아나의 홀로서기를 돕게 되지만, 이구아나와 정이 들면서 이별을 차일피일 미룬다. 결국 ‘나’는 못다 한 말을 삼킨 채 떠나는 상대를 배웅하고 떠난 이에게서 도착한 소식에 안도하며 삶의 용기를 되찾는다. 이 모습에서 우리는 이별을 겪으며 내가 누구였고, 누구여야 하는지를 알면서 조금씩 성장한다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이별에도 희망의 얼굴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정용준의 「미스터 심플」은 삶의 의미를 상실할 만큼 깊은 상처를 지닌 ‘나’와 ‘그’의 이야기이다. ‘나’는 함께 살고 있던 H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경험했고, ‘그’는 가족과 직업을 잃고 쓸모없는 악기들만 짐처럼 짊어진 사람이다. ‘나’와 ‘그’는 그들에게 상처처럼 남겨진 물건을 중고 물품으로 내놓으며 구매자와 판매자로 만나는데, 그 만남을 통해 그들은 서로에게 극복의 매개가 된다. ‘나’는 ‘그’에게 글쓰기를 통해, ‘그’는 ‘나’에게 음악을 통해 각자 꺼내어 마주하지 못했던 깊은 상처를 스스로 대면하게 이끌어 주는 것이다. 그들은 오랫동안 결별하지 못했던 것과 끝내 결별함으로써 삶을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는다. 그러므로 이 소설은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린 실패한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마음속 깊이 묻어 두었던 깊은 상처와 결별해 낸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어둠 속을 헤매는 순간에도 다시 삶을 사랑하고 싶은 당신에게
생에서 만나는 모든 것과 이별할 수 있음을 기억한다면 오늘은 더욱 소중할 것
우리는 다양한 이별의 상황을 마주한다. 그때마다 슬픔에 잠식되어 있을 수만은 없다. 천천히 그 이별과 마주할 준비를 하며 상대를 건강히 떠나보내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정영수의 「더 인간적인 말」에서 ‘나’는 “스위스에 가서 존엄성을 지킨 채로 안락하게 죽”(166쪽)겠다는 이모의 소식을 듣게 된다. 가족에게 이런 말을 들으면 우리는 어떻게 반응할까? ‘죽음에 대한 자기 결정권’이나 ‘고귀한 생명권에 대한 침해’ 같은 안락사 찬반의 근거를 떠올리며 논리적으로 이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이 소설에 등장하는 ‘나’와 ‘해원’은 평소 관념적 쟁점에 대해 “격렬하면서도 다정한 논쟁”(160쪽)을 즐겼던 연인이었지만 결혼이라는 가장 현실적인 관계 속에서 논리적 강박에 쌓인 이성적인 말들로 분열하게 된다. 그런데 윤리적 주제였던 안락사가 현실의 문제로 다가오는 순간, 두 사람은 “놀랍게도 다른 어떤 일로도 말다툼을 벌이지 않”(173쪽)고 결국 스위스에서 이모를 보내 주며 “말하는 법을 잃은 사람들처럼”(181쪽) 침묵하게 된다. 이모가 결정한 죽음으로 맞닥뜨린 이별은 사랑하는 가족과의 헤어짐과 동시에 관념과의 이별이며 현실과의 만남의 계기가 된 것이다. 이로써 ‘나’와 ‘해원’은 비로소 그들 “관계에 있어 시작과 끝”(156쪽)이었던 형이상학적 말에서 벗어나 ‘더 인간적인 말’이 가능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손원평의 「상자 속의 남자」는 상처가 된 순간을 안고 살아가는 ‘나’의 이야기이다. ‘나’에게는 트럭에 깔린 아이를 구하고 12년간 병실에 누워 있는 형이 있다. 형은 이 선행으로 용감한 시민상까지 받았지만 직장부터 사랑하는 사람까지 많은 것을 잃게 된다. 결국 나는 “감사의 마음을 쉽게, 너무나 빨리 잊어버”(192쪽)리는 세상에 분노하고 결국엔 남들이 감사할 일을 하지 않으며 살기로 결심한다. 그러던 어느 날 심정지로 쓰러진 여자를 발견하고 뛰어들기를 주저하다 한 여자아이의 행동에 결국 “내 맥박을 조금이라도 나눠 주고 싶”(205쪽)은 마음을 느끼며 여자를 살리게 된다. 사람은 자신의 힘으로 어쩌지 못한 상황을 겪으면 크고 작은 상처를 입고 그 상처 때문에 스스로를 괴롭히기도 하고 세상에 분노하기도 한다. 그리고 “상자 안에 숨어서 안전한 삶을”(209쪽) 추구하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상처가 아물고 상처 위에 새살이 돋기를 바란다. “아픔도 기쁨도 한 종류만은 아”(209쪽)닐 것이므로 그에 위안을 삼고 자신의 상자 밖으로 “주먹 쥔 손을 펴서 누군가와 악수를 나눌”(209쪽) 용기를 내어 보면 어떨까.
임선우의 「커튼콜, 연장전, 라스트 팡」의 ‘나’는 “한때는 내가 나의 자랑이었”(217쪽)던 때가 있었던 사람이다. 하지만 2년간 취업에 실패하며 자신의 세계가 점점 좁아지는 것을 경험하고, 급기야 취업 지원서 대신 유서를 쓰게 될 정도로 절망적인 상황에 빠지게 된다. 비가 심상치 않게 내리던 새벽, 세상과 갑작스럽게 이별하게 된 ‘나’는 유령이 되어 100시간 동안 이승에 머물 수 있게 된다. ‘나’는 죽어서도 사라지는 순간까지 자신의 꿈을 놓지 않으려는 유령 ‘이랑’을 만나 그녀를 돕게 되면서 갑자기 “모든 것이 그리워질 것만 같”(233쪽)은 이상한 마음이 든다. 살다 보면 아무것도 뜻대로 되지 않는 시기가 있다. 포기하고 싶고, 나를 둘러싼 모든 것과 이별하고 싶은 순간이 오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럴 때마다 다시 힘을 내야 하고, 매일매일 자신에게 용기를 내라고 외쳐야 한다. 끝날 것 같지 않은 어둠 속을 헤매고 있을지라도 절망과 이별할 용기만 있다면 우리 마음의 전광판에도 언젠가 환한 불이 들어오지 않을까? 빛을 잃은 모든 이의 마음을 힘껏 박수 치며 응원한다. 삶을 다시 사랑할 수 있을 날까지.


[작가의 말]
이상하다. 하나였다 둘이 되어 다시 하나가 된 것뿐인데 힘들다. 남겨진 것 같고, 떨어진 것 같고, 버려진 것 같다. 하지만 미래의 나는 안다. 시간은 정직하게 흘러 밤과 낮이 바뀌고 혼란과 어지러움은 곧 잠잠해진다는 것을. ‘이별’의 연관 단어는 ‘극복’이다. 하여 다시 온전한 하나가 됐을 땐 몸도 마음도 강해지는 것이다. 각성하는 머리와 성장하는 몸. 다시 이별이 찾아오면 기꺼이 손을 흔들어 주자. 그동안 고마웠다고.            _정용준(소설가)

영원한 것은 없다는 사실에 절망하던 시기가 있었다. 사랑하는 이들과의 이별을 얼마나 더 반복해야 할까? 내 마음조차 영원하지 않을 텐데, 세상 어디에 마음을 두어야 할까? 깊은 환멸로부터 나를 꺼내 준 것은 오래전에 세상을 떠난 이모가 마지막으로 남긴 “세상은 아름답다. 예쁘게 잘 살아.”라는 말이었다.
몇 차례 더 이별을 겪으면서 세상이 지긋지긋하게 느껴질 때마다 나는 그 말을 조용히 꺼내 보곤 했다. 나는 이제 끝이라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멋진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믿으며, 또한 빛처럼 환한 이별도 존재할 수 있다고, 쏟아지는 빛에 당신이 눈을 감는 순간 새롭게 떠오르는 꿈들이 있으리라고 얘기할 수 있다.       _임선우(소설가)

[엮은이의 말]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다는 어느 가객의 노랫말처럼 우리는 매일 사람과 이별하고, 사물과 이별하고, 오늘과 이별합니다. 이렇게 이별하며 살다 보면 결국 언젠가는 자신을 둘러싼 세계와 이별하는 것으로 우리는 생을 마무리하겠지요. 그래서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며 마주하는 크고 작은 이별들은 모두 이 세계와 마지막으로 이별하는 순간을 위한 예행연습일지 모릅니다. 이렇게 매일 하는 이별인데도, 이별은 언제나 낯설고 낯설어서 더욱 아쉽고 슬픕니다.
그런데 세상의 모든 이별은 슬프고, 우리는 그 슬픔을 견뎌 내는 수밖에 없을까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자신을 괴롭힌 과거, 아픈 상처, 지독한 절망과 이별하는 과정은 화해하고 치유하며, 새로운 시작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기도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다양한 이별의 상황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마다 슬픈 감정에 잠식되어 있을 수만은 없겠지요. 천천히 그 이별과 마주할 준비를 하며 무언가를 건강하게 떠나보내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인간은 존재의 부재를 체험함으로써 존재의 가치를 절실히 깨닫는다고 합니다. 이별이 우리에게 전하는 이러한 삶의 역설은 이별이 수많은 문학 작품의 소재로 사용되어 온 이유이기도 할 것입니다. 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교사 여섯 명이 모여, 살면서 누구나 겪어 보았을 법한, 혹은 누구나 겪을 수 있을 법한 이별의 이야기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저희가 찾은 이별 이야기에는 친구, 첫사랑, 반려동물, 사물, 가족, 상처, 세상과의 이별이 담겨 있습니다. 이별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이별 이후의 이야기도 보여 줍니다. 이 이야기들이 우리 모두는 연결되어 있다는 감각을 지니며 타인의 슬픔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자신의 슬픔을 보듬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나에게도 다가올지 모를 이별을 받아들일 용기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생에서 만나는 모든 것과 이별할 수 있음을 기억한다면 우리에게 오늘은 더욱 소중할 것입니다.


[목차]
머리말 • 우리에게 오늘이 더 소중한 것은

최은영 • 씬짜오, 씬짜오    
김중혁 • 요요    
이유리 • 이구아나와 나 
정용준 • 미스터 심플   
정영수 • 더 인간적인 말   
손원평 • 상자 속의 남자  
임선우 • 커튼콜, 연장전, 라스트 팡

해설 • 빛을 잃은 마음에 다시 환하게 불이 들어올 때까지


[저자 소개]
지은이
최은영
2013년 『작가세계』 신인상에 중편 소설 「쇼코의 미소」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쇼코의 미소』, 『내게 무해한 사람』, 장편소설 『밝은 밤』 등을 썼다. 허균문학작가상, 김준성문학상, 이해조소설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구상문학상 젊은작가상, 대산문학상, 문학동네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김중혁
2000년 『문학과사회』에 중편 소설 「펭귄뉴스」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1F/B1 일층, 지하 일층』, 『가짜 팔로 하는 포옹』, 『스마일』, 장편 소설 『좀비들』, 『나는 농담이다』, 『딜리터』 등을 썼다. 김유정문학상,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대상, 이효석문학상, 동인문학상, 심훈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유리
2020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 「빨간 열매」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브로콜리 펀치』, 『모든 것들의 세계』 등을 썼다.

정용준
2009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선릉 산책』, 『우리는 혈육이 아니냐』, 『가나』, 장편 소설 『내가 말하고 있잖아』, 『프롬 토니오』, 『바벨』, 중편 소설 『유령』, 『세계의 호수』 등을 썼다.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황순원문학상, 문지문학상, 한무숙문학상, 소나기마을문학상을 수상했다.

정영수
2014년 단편 소설 「레바논의 밤」으로 창비신인소설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애호가들』, 『내일의 연인들』 등을 썼다. 문학동네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손원평
2016년 장편 소설 『아몬드』로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타인의 집』, 장편 소설 『서른의 반격』, 『프리즘』, 『튜브』 등을 썼다. 제주4·3평화문학상, 일본서점대상을 수상했다.

임선우
2021년 『문학사상』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유령의 마음으로』, 『왜가리 클럽』(공저), 『관종이란 말이 좀 그렇죠』(공저) 등을 썼다.


엮은이
임요한 인천논현고 교사    
박휘석 인하부고 교사    
우유진 안남고 교사 
조대원 미추홀외고 교사        
조자형 동인천고 교사 
최보람 인성여고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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