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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친구는 나를 불편하게 하지 않아

작성자
책씨앗
작성일
2023-01-31 15:54:06

우리의 소중한 우정을 더욱 건강하게 가꾸는 법

진짜 친구는 나를 불편하게 하지 않아


[책 소개]
서로 마음이 통하는 진짜 친구가 있나요?
보기에만 그럴듯하고 마음으로는 가깝지 않은 친구는요?
여러분의 친구 관계는 건강한가요?
새 친구는 어떻게 사귀어야 할까요?
친구 때문에 화가 나거나 슬프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친구에게 내 생각을 잘 전달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갈등과 괴롭힘은 어떻게 다른가요?

우리의 소중한 우정을 더욱 건강하게 
가꾸는 법을 알려 주는 책 


《진짜 친구는 나를 불편하게 하지 않아》는 어린이 청소년이 건강한 친구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책입니다. 다양한 팁과 테스트, 활동을 통하여 관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판단하는 법, 서로를 존중하며 소통하는 법, 갈등을 공평하고 원만하게 해결하는 법, 관계 속에서 자신을 돌보고 지키는 법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인간관계의 범위가 점점 넓어지는 10대가 사회성을 기르고, 능숙한 대인 관계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새 학기를 앞두었거나 새로 친구를 사귀어야 하는 어린이, 건강한 친구 관계에 대하여 알고 싶은 어린이, 친구와의 문제로 고민인 어린이, 아이의 친구 관계가 궁금한 학부모, 아이들에게 친구 관계를 탐색하는 시간을 마련해 주고픈 교사 등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출판사 리뷰]
현명한 우정은 우리를 자라게 해요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갑니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는 법은 평생에 걸쳐 신경 쓰고 익혀 나가야 하는 중요한 삶의 기술입니다.
10대는 친구와의 상호 작용을 통하여 사회성을 기르고 대인 관계 기술을 익히는 시기입니다. 자신의 이익이나 의견만 내세우기보다는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나와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며 갈등을 원만하게 해소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친한 친구와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아이는 서로를 지지하는 가운데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며, 자신과 사회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친구 관계는 학교생활이나 학업 성취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토록 중요한 친구와의 관계를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맺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 《진짜 친구는 나를 불편하게 하지 않아》를 소개합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현명하게 우정을 가꾸는 법’은 ‘쉽게 친해지고 내게 이득을 가져다주는 사람을 골라 사귀는 법’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친구 관계뿐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를 잘 맺기 위해서는 그 관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판단하는 법, 서로를 존중하며 소통하는 법, 갈등을 공평하고 원만하게 해결하는 법, 관계 속에서 자신을 돌보고 지키는 법 등을 두루 알아야 합니다. 즉, 이 책에 말하는 ‘현명함’은 이들 방법을 잘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지혜를 뜻합니다. 

진실한 우정은 우리 자신에 대해 알려 줘요
‘진짜 친구’는 서로를 진실한 마음으로 대하며 문제가 생기더라도 서로의 입장을 고려하여 건강하게 해결할 수 있는 나의 소중한 사람입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 각자가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또 그런 친구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여러 팁과 테스트, 활동을 제안합니다. 독자는 자신의 친구 관계에 대해서 폭넓게 생각해 보고, 그 안에서의 나의 모습이 어떠한지 살필 수 있습니다. 
‘관계 속에서의 나’는 그간 알아 왔던 나의 모습과 다를지도 모릅니다. 다른 사람과 맺는 인간관계는 ‘나’란 사람에 대하여 잘 몰랐던 부분까지 알려 줍니다. 특별히 잘하는 과목이 있듯이 인간관계에서도 더 잘하거나 못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책에 실린 여러 테스트나 활동의 목적은 누군가의 못난 점이나 실수를 끄집어내서 비난하는 데에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장단점을 모두 가진 존재입니다. 또, 원하고 추구하는 바가 제작기 다릅니다.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좋은 관계를 위하여 무엇을 하고 하지 말아야 하는지를 알게 하는 것이 이 책의 목표입니다. 
책에 실린 많은 내용이 어른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상대방을 비난하는 말부터 던지기보다는 내가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중심으로 대화하는 ‘나를 중심으로 표현하기’는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유용한 팁입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평소의 의사소통에 대하여 돌아보고 실천해 보세요.

헷갈리는 우정은 우리를 아프게 할 수도 있어요  
간혹 아이들 입장에서는 친구나 우정에 대하여 헷갈리기도 합니다. 친구라는 이름으로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을 강요하거나 자신의 입장만 내세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드러내 놓고 폭력을 쓰지는 않지만, 뒤에서 흉을 보거나 은근히 따돌려서 상처를 주는 친구도 있습니다. 책에 실린 또래의 경험담을 읽으며 누구나 조금씩은 공감하는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진실한 우정을 쌓기 위해서는 우선 좋은 관계가 어떤 것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갈등과 괴롭힘은 다르다는 사실도 이해해야 합니다. 
건강한 우정은 한쪽으로 기울지 않습니다. 상대방도 나도 함께 즐겁고 편안한 관계여야 합니다. 무작정 친구가 원하는 대로 맞춰 주거나 참기만 하는 게 좋은 우정은 아닙니다. 이런 관계는 양쪽 모두에게 좋지 않습니다. 건강한 관계는 갈등이 없는 관계가 아니라, 신뢰를 바탕으로 갈등을 잘 풀어 나가는 관계입니다. 인간관계는 수학 문제처럼 딱 정답이 나오지 않으며 탄력적으로, 현실적으로 문제를 다루는 연습은 중요합니다. 살면서 겪는 많은 일이 그럴 것입니다. 지금 친구와의 사이에서 나를 불편하게 하는 무언가가 있다면 문제를 인식하고 실제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세요. 이 책의 내용이 그럴 수 있게끔 이끌어 줄 것입니다. 구석구석에서 튀어나오는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 유쾌하게 친구 관계를 탐색해 보기를 바랍니다. 


[키워드] 
친구, 우정, 사회성, 인간관계, 상호 작용, 대인 관계 기술, 소통, 대화법, 공감, 협동, 포용력, 갈등, 괴롭힘, 따돌림, 감정, 질투, 경쟁, 자기 돌봄


[추천의 글]
어떤 아이들은 친구 관계에서 중심을 잃고 흔들릴 때마다 깊은 상처를 받는다. 이 책은 올바른 친구 관계를 맺기 위한 비법을 늘어놓은 책이 아니다. 오히려 친구 관계 속에서 자신의 빛깔을 찾아가도록 돕는 책이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나를 아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 책에 나오는 흐름대로 친구 관계에 대해 테스트하며 자신의 생활을 되돌아보자! 분명 진짜 친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초등학교 교사 김병섭 

이 책은 무조건 참기만 하는 잘못된 친구 관계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 준다. 책을 펼쳐서 작가의 안내를 따라 하나하나 실천해 보자. 어느새 답답했던 친구 관계를 풀 수 있는 실마리가 보일 것이다. 어른인 나도 책을 읽으며 나의 친구 관계를 돌아볼 수 있었다. 친구 관계 때문에 고민하는 자녀가 있다면 꼭 한번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초등 5학년 학부모 도혜진
 

[차례]
여는 글 
1장 : 테스트! 나의 친구 관계는 건강할까? 
2장 : 테스트! 나는 친구 관계를 잘 맺는 편일까? 
3장 : 우정 피라미드 –절친부터 가짜 친구까지 
4장 : 내가 바라는 친구는 어떤 친구? 
5장 : 어려운 감정을 건강하게 다루기 
6장 : 친구에게 내 생각을 똑똑하게 말하기 
7장 : 애매한 친구 관계 -이럴 때는 어떻게 하지? 
8장 : 갈등과 괴롭힘에 대처하기 
9장 : 새 친구 사귀기 
10장 : 마음이 힘들 때 자신을 돌보기 
11장 : 우정에 관한 진실들 
부록 : 독후 활동을 위한 질문


[저자 소개]
글 제시카 스피어
대학에서 사회과학을 전공하고 어린이의 정서와 인간관계에 관한 연구를 해 왔습니다. 아동 및 청소년의 성장에 있어 친구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고, 친구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 책은 그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생생한 이야기와 여러 활동을 통하여 친구 관계를 바라보는 분별력과 통찰력을 기르게 해 줍니다. 

그림 박지영  
조선대학교 만화 애니메이션 학부에서 공부했으며 일상 속 깨알 같은 즐거움을 전하는 이야기와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 주요 작품으로 《별일 없는 마을에 그냥 웜뱃》, 《바사삭, 와사삭 맛있는 모험》, 《How a monster becomes a monste》 등이 있습니다

옮김 조연진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과 미술사학을 공부했습니다. 옮긴 책으로 《내 마음이 잘 지냈으면 좋겠어》, 《내가 살고 싶은 집》, 《화난 책》, 《코끼리 할아버지》 등이 있습니다

[책 속으로]
이 테스트를 할 때는 혼자서 하세요. 그리고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만 보여 주세요. 이 테스트의 목적은 여러분 스스로 친구 관계에 대하여 알아보고 이해하기 위한 것이지, 누군가를 판단하기 위한 것이 아니에요. 이 테스트를 다른 사람을 비판하기 위한 용도로 쓰지는 마세요.  
-본문 11쪽

‘잘 듣기’는 친구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에요. 잘 듣는 것만으로도 내가 친구에게 충분히 마음을 쓰고 있고, 친구가 말하는 내용에 관심이 있다는 걸 알릴 수 있어요. 
-본문 35쪽

신뢰를 바탕으로 하지 않는 관계는 안전하지 않다는 느낌을 주어요. 상처받은 일이나 소문, 비밀 같은 걸 다른 사람에게 옮겨 말하면 친구에 대한 신뢰가 깨지고 혼란스러워져요. 
-본문 48쪽

어떤 상황에서라도 가장 중요한 건 여러분 자신이에요. 여러분을 불편하게 하거나 위험하게 만드는 친구와는 거리를 두세요. 그리고 여러분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친구를 대할 때는 주의를 기울이세요. 이런 친구 때문에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차분히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본문 59쪽

우정도 시간이 흐르면 달라질 수 있어요. 친구 관계는 변화가 많고 다양해요. 친했던 친구와의 관계가 깨진 뒤에 새로 사귄 친구와 어느새 가장 가까운 사이가 되기도 해요. 관계가 깨진 것은 아니지만 친한 친구와 잠시 사이가 멀어지기도 하지요. 누구나 한 번쯤은 친구 관계에서의 변화를 겪는답니다. 
-본문 63쪽

우리의 실수로 우정이 망가졌을 때는 어떤 잘못을 했는지 알아차리고 진심으로 사과해야 해요. 그리고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해요.
 -본문 83쪽

다쳐서 몸에 상처가 나거나 병이 나서 아프면, 약을 바르고 병원에 가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요. 하지만 마음이 다치거나 병이 났을 때는 어쩔 줄을 모르게 돼요. 슬픔이나 화, 외로움처럼 다루기 힘든 감정을 겪을 때 먼저 나 자신부터 잘 돌봐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요.   
-본문 1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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