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슈퍼 히어로 성장기
눈 떠보니 슈퍼 히어로 1
[책 소개]
사전 평가단 평점 4.9!
아이와 학부모 모두 강력 추천
장르 초월 개성 만점 슈퍼히어로 총집합!
두 번째 세계와 이상한 생물들의 등장, 환상적인 모험이 시작된다!
평범한 회사원인 아빠 강백산과 프리랜서 프로그래머인 엄마 큐제이, 엄친딸 중학생 앨리스 그리고 초등학생 시우까지. 누가 봐도 완벽한 가족처럼 보이는 넷이지만 이 가족 어째 범상치 않다.
실상을 알고 보면 강백산은 무협 장르에서나 등장할 법한 무공 고수이고, 앨리스는 마법 판타지의 세계에나 있을 천재 마법사이며, 큐제이는 SF 소설에나 나올 안드로이드 로봇이다. 여기에 어찌 보면 가장 평범해 보이는 초등학생 시우는 전설의 힘 ‘마나’를 가지고 있다. 장르를 초월한 개성 만점 캐릭터들이 <눈 떠 보니 슈퍼히어로>에 모두 모인 것이다.
어느 날 이들 앞에 천 년 넘게 열리지 않았던 ‘두 번째 세계’의 통로가 열리면서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된다. 이 통로를 통해 두 번째 세계의 생물들이 하나둘 우리 세계로 넘어오게 되는데, 과연 두 번째 통로는 어떻게 열린 것일까? 범상치 않은 캐릭터들이 총출동한 〈눈 떠 보니 슈퍼히어로〉는 우리 세계와 두 번째 세계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환상적인 모험과 독특하지만 사랑스러운 ‘두 번째 세계’의 다양한 생물들의 등장으로 시종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준다. 여기에 1권 《머리만 금강불괴》 말미에야 비로소 등장하는 악당의 존재는 이야기의 긴장감을 한껏 높이며, 그 정체와 음모에 대한 궁금증으로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초월적인 힘을 지녔지만, 신념을 가지고 행동하며 악당들에게 맞서 싸우는 네 명의 활약은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는데, “우리가 가진 능력을 아무렇게나 쓸 수는 없어. 세상에 필요하고, 정의로운 일에 쓸 거야.”라는 맹세처럼 이들은 자신들의 힘을 결코 과시하거나 남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강백산은 축지법으로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음에도 막히는 퇴근 시간에도 굳이 버스를 타고, 앨리스는 마법 빗자루 대신 고물 자동차를 타고 출동한다. 그리고 시우에게도 절대 남들에게 능력을 알리지도, 과시하지도 말라고 당부한다.
힘을 지녔다고 마구 쓰지 않으며, 그 힘도 우리 세상에 혼란을 주지 않는 범위로만 쓴다니 누구나 바라던 슈퍼히어로의 모습이 아닐까. 그리고 독자에게는 만약 자신에게도 엄청난 힘이 있다면 과연 그 힘을 어디에, 어떻게 쓸 것인지에 대한 재미있는 상상과 더불어 철학적 고민도 던져 준다.
전설의 힘 ‘마나’를 보유한
열한 살 시우의 슈퍼히어로 성장기!
주인공 시우는 평범한 초등학교 4학년 남자아이다. 하지만 그 안에 2,800년 동안 축적된 전설의 힘인 ‘마나’가 내재되어 있다. 이것을 어떻게 갈고 닦느냐에 따라 엄청난 무공 고수도 될 수 있고, 천재 마법사도 될 수 있고, 과학자도 될 수 있으며, 어쩌면 이 모든 능력을 다 지닐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남들보다 단단한 돌머리를 가졌다는 것 외에 특별한 재능이 보이지 않는다. 더구나 이 ‘마나’라는 것이 저절로 뿅 하고 나타나는 게 아니라 끝없이 수련해야만 한다니, 슈퍼히어로 되기도 여간 고된 게 아니다. 강백산에게 무공을, 앨리스에게 마법을, 큐제이에게 과학을 익히던 어느 날 시우는 공사장에서 떨어진 벽돌을 맞고도 아무 아픔을 느끼지 않는다. 드디어 ‘금강처럼 단단하여 부서지지 않는다’는 ‘금강불괴’를 습득하게 된 것이다. 잠재된 마나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며 하나씩 성장해 나가는 시우의 모습은 완성형 슈퍼히어로가 아닌 성장형 슈퍼히어로의 면모를 보여 주며, 시리즈가 이어질수록 시우의 성장을 지켜보는 재미 또한 안겨줄 것이다.
재치 있는 입담과 유쾌한 캐릭터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이승민 작가의 본격 판타지 동화 시리즈
<숭민이의 일기>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등 자전적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동화부터 가상의 공간에서 벌어지는 재미 만점 스토리까지, 유쾌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이승민 작가가 본격 판타지 동화 시리즈로 돌아왔다. 무공 고수 강백산, 마법 천재 앨리스, 안드로이드 로봇 큐제이, 초등학교 4학년 시우! 조합부터 궁금증을 자아내는 4인의 활약을 그린 <눈 떠 보니 슈퍼히어로>는 ‘우리 세계’와 ‘두 번째 세계’를 넘나들며, 무술과 마법에 최첨단 과학 기술까지 더해져 웅장하고 화려한 이야기를 펼쳐내는데, 그야말로 이승민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이 맘껏 발휘되었다.
또한 고층 아파트 높이의 거대한 ‘빅빅베어’라든가 물처럼 자유자재로 모습을 바꾸며 위협을 가하기도 하는 ‘물젤리’ 등 두 번째 세계에서만 존재하는 독특하고 개성 있는 생물들이 등장하여 한층 다채로운 판타지 세계로 이끈다. 이승민 작가의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문장은 지루할 틈 없이 속도감 있게 읽히며, 특유의 유머 감각은 위기 상황에서도 어김없이 발휘되어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두 번째 세계의 다양한 생물들은 물론 역동적인 무술과 신비로운 마법이 펼쳐지는 장면 등을 뛰어난 상상력으로 풍부하게 구현해 낸 나오미양 작가의 그림은 읽는 재미에 보는 재미를 더한다.
[줄거리]
”우리가 가진 능력을 세상에 필요하고, 정의로운 일에 쓸 거야.“
매력 넘치는 슈퍼히어로와 두 번째 세계의 만남!
평범한 회사원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무공 고수 강백산. 평범한 여중생처럼 보이지만 백 년에 한 번 나올까 말한 한 천재 마법사 앨리스. 유능한 프로그래머로 알려졌지만 실은 최첨단 안드로이드 로봇 큐제이. 그리고 누가 봐도 평벙한 초등학교 4학년 시우. 하지만 시우는 2.800년 축적된 전설의 힘 ‘마나’의 보유자라나 뭐라나. 그러나 누구보다 단단한 돌머리 외에 아직까지 특별한 재능은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누가 봐도 가족 같은 넷은 실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완전 남이다. 하지만 넷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만큼은 가족을 뛰어넘어 한 사람이라고 믿을 만큼 뛰어난 호흡을 자랑한다.
이들 앞에 어느 날 두 번째 세계로 가는 통로가 열리고, 통로를 통해 두 번째 세계의 생물들이 수시로 우리 세계로 넘어오면서 혼란이 생기는데…….
천 년 이상 열리지 않았던 두 번째 세계의 통로가 어쩌다 이렇게 자주 열리게 된 것일까? 거대한 음모에 맞서 개성 만점 슈퍼히어로의 활약이 시작된다!
[사전 평가단 리뷰]
상상 못 할 생물들과 두 번째 세계의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쓰인 문체도 좋고, 그림이 만화처럼 표현되어 있어 웃으며 읽었다. 동화책이 어렵다고 느끼는 아이들에게 적극 권해 주고 싶다.
- 김나언(초등학교 4학년) 학부모
두 번째 세계에서 온 생물들을 도와주고, 위험한 일을 각자의 특별한 능력으로 함께 해결해 나가는 주인공들이 멋지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
- 황준서(초등학교 4학년)
아이들을 책에 푹 빠지게 하는 이야기의 힘이 느껴지는 책!
- 김은제(초등학교 3학년) 학부모
아이가 한자리에서 여러 번 반복해서 읽고 또 읽었다. 망설임 없이 별점 다섯 개를 주었다.
- 송연서(초등학교 4학년) 학부모
나도 슈퍼히어로의 능력을 가지게 되면 어떨까 생각하며 읽으니까 너무 재미있다.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다.
- 조은빈(초등학교 4학년)
[차례]
1. 가족사진
2. 마나
3. 머리만 금강불괴
4. 보랏빛 레이더
5. 발자국의 주인
6. 빅빅베어는 아기야
7. 돌머리
8. 두 번째 세계
9. 거짓말쟁이
10. 두 번째 세계에서 온 생물
11. 시우의 과학
12. 물젤리
13. 시우의 목소리
14. 물젤리의 동생을 찾아서
15. 숲속의 결투
16. 창고
17. 배반자
[저자 소개]
글 이승민
머릿속 여러 상상을 연결해서 이야기로 만드는 작업을 사랑한다. 다양한 이야기를 많이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한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 〈숭민이의 일기〉,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우주 탐험단 네발로행진호〉 시리즈와 《어쨌든 이게 바로 전설의 권법》, 《매일 보리와》, 《병구는 600살》, 《송현주 보러 도서관에》, 《지유와 비밀의 숲》, 《소원 코딱지를 드릴게요》 등이 있다.
그림 나오미양
대학에서 의류직물학을 공부하고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많은 책에 그림을 그리다 보면 읽을 때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우는 것 같다고 한다. 지금까지 그린 책으로 《성적표》, 《별아와 딸깍 마녀》, 《청소녀 백과사전》, 《은하철도 999의 기적》, 《감정종합선물세트》, 《재미재미 풍선껌》, 《셋 중 하나는 외롭다》, 《나는 천재가 아니야》, 《엄마의 풀꽃 반지》, 《게임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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