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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다른 나라에 태어났다면

작성자
책씨앗
작성일
2022-11-10 17:41:24

다양성의 필요와 공존의 중요성 

네가 다른 나라에 태어났다면 


 

 

[책 소개]

“만약 네가 다른 나라에서 태어났다면

백인이나 흑인으로 태어났을지도 몰라.”


가난과 공포로부터 떠나온 사람들

가난과 굶주림, 독재와 전쟁으로부터 탈출하여 다른 나라로 떠나는 사람들이 지금도 존재합니다. 그들을 난민이라 말합니다. 하지만 난민을 환영하며 맞아주는 나라는 거의 없습니다. 자기들과 다른 피부색에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들, 무서워 보이고 범죄를 저지를 것만 같은 사람들이 영 불편하기만 합니다. 그나마 쫒아내지 않으면 다행입니다. 보통은 국경 부근에 난민촌을 만들어 그곳에서 지내게 합니다.

운이 좋아 부유한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은 가난과 공포에 휩싸인 이주민이나 난민들의 상황과 처지를 이해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조금만 상상해 보면 금방 알게 됩니다. ‘만약 내가 정글에서 태어났다면, 먹을 게 없는 아프리카 가난한 나라에 태어났다면, 총알과 미사일이 날아다니는 전쟁터에서 살고 있다면’ 하고 생각해 보세요. 자기는 물론 가족과 이웃들이 굶주림과 공포에 시달리며 산다면 어떨까요?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이주민과 난민들에 대한 거부감이 옅어질 겁니다. 오히려 그들을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릅니다. 《네가 다른 나라에 태어났다면》은 이주민과 난민들 입장이 되어 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의 상황과 처지를 알게 해주고, 이해할 수 있게 안내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다양성의 필요와 공존의 중요함을 이야기하는 나눔 그림책

우리보다 힘든 상황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나만 괜찮으면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살면 될까요? 지구는 둥글기에 모두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다른 곳에서 생겨난 고통과 어려움은 언제고 어떤 식으로든 우리에게 전해지기 마련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코로나는 우리 지구인들이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었습니다.

지구에서 살아가야하기에 우리는 고통과 어려움을 겪는 지구촌 이웃들을 도와주어야 하고,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내가 있는 이곳이 굶주림의 땅이, 핏빛 전쟁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가난과 고통이 내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네가 다른 나라에 태어났다면》은 단순하면서도 강렬하게 전해줍니다.

 


[줄거리]  

화자는 우리가 다른 나라, 다른 집에서 태어났다면 어땠을지를 상상해 보게 합니다. 피부색이나 쓰는 언어가 다를 수 있고, 지금보다 더 좋거나 나쁜 환경에서 자랐을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사귄 친구도, 그 친구들과 함께하는 놀이도 지금과는 전혀 달랐을지도 모르죠. 비싼 옷에 맛있는 음식을, 아니면 헤어진 옷을 입고 마른 빵조각을 겨우 먹었을지도 모릅니다. 가난과 전쟁을 피해 고향을 떠나온 난민이 되었을지도 모르죠. 저자는 고통과 가난으로부터 탈출해 온 사람들을 열린 마음으로 맞아주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그곳에 태어났다면 그 땅의 슬픔은 우리 것이 되었을 테니까요. 

 

 

[책속으로] 

만약 네가 다른 나라에서 태어났다면

백인이나 흑인으로 태어났을지도 몰라. - p. 3

 

네 친구도, 함께하는 놀이도

지금과 전혀 달랐을 테지. - p. 10

 

너는 이야기와 시를 읽었을 수도 있고

글을 모르거나 읽을 책이 없었을지도 몰라. - p. 16

 

네가 그곳에 태어났다면 그 땅의 슬픔은

네 것이 되었을지도 몰라. - p. 24

 


[저자 소개] 

글쓴이 조아나 라스팔

작가이자 사서인 조아나 라스팔(Joana Raspall, 1913-2013)은 어린이 및 청소년 시로 유명하고 어린이 연극, 성인과 청소년을 위한 시와 서사, 사전 세 권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카탈루냐어 언어와 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활동으로 여러 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책은 1998년 출판한 시에 그림을 더해 만든 책입니다. 아이들이 시를 더 가까이 하여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늘 노력했습니다.


그린이 이그나시 블랑

일러스트레이터 이그나시 블랑은 1964년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출생했습니다. 바르셀로나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베를린에 살며 쿤스틀러하우스 베타니엔에서 판화를 배웠습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질 때 베를린에 살던 작가는 국제 프로젝트인 East Side Gallery 프로젝트에 스페인 대표로 참여했습니다.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바르셀로나에서 학생들을 가르칩니다.


옮긴이 유 아가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 대학원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했습니다. 스페인과 중남미의 좋은 그림책들을 우리나라에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어로 번역한 우리나라의 그림책들을 멕시코와 스페인에서 출판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전쟁광과 어느 목수 이야기》《내 사촌 다운》《눈을 감고 느끼는 색깔여행》《마법의 숫자》《세상의 모든 병을 고치는 꼬마의사》《나쁜 말 팔아요》《마르케스 : 가보의 마법 같은 삶과 백년 동안의 고독》 등이 있고, 스페인어로 옮긴 책으로는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조그만 발명가》《두 사람》《지하정원》《과학자가 되는 과학적인 비결》 등이 있습니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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