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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00만 명의 초특급 과학 스타 코파츄가 온다! + 인터뷰

작성자
책씨앗
작성일
2023-05-25 15:37:25

책씨앗 오리지널, 그 아홉 번째 도서를 소개합니다!

 

 

 

이 책은?

구독자 100만 명의 초특급 과학 스타 ‘코파츄’의 화려한 등장! 

코파츄는 번뜩이는 과학 지식과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바람마을의 별별 사건을 해결하는 과학 크리에이터입니다. 코파츄와 로켓처럼 손이 빠르고, 센스가 뛰어난 피디 ‘버니’는 함께 ‘코파츄의 달콤 짭짤한 과학’ 채널을 운영하지요. 

찰떡궁합 2인방은 바람해수욕장에 덩그러니 놓인 알의 부모를 찾아 주기 위해 동물의 한살이를 알아보고, 엉망이 된 바람마을 주민 대표 선발 대회를 바로잡기 위해 동물의 특징을 비교하며, 바람마을을 하루아침에 사막으로 만들어 버린 선인장 마법사 ‘까시레나’를 찾기 위해 먹이사슬과 생태계를 탐구하는 등 과학 대소동을 펼칩니다. 

현직 교사이자 EBS 교재 집필진인 다영 작가는 웃음이 빵빵 터지는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교과 연계 과학 지식을 녹여 냈습니다. 읽기책 독서를 시작한 초등 저학년 어린이가 재미와 과학,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과학동화 시리즈의 탄생을 반겨 주세요!

 

 

다영 작가님이 직접 소개하는 <달콤 짭짤 코파츄 1: 바람마을의 생태계를 지켜라>


Q: 『달콤 짭짤 코파츄』는 어떤 계기로 쓰게 되셨나요?

A: 초등학교 아침 자습 시간에는 주로 독서 활동을 해요.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고 독서록을 작성하죠.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유행처럼 학습만화만 고집하는 아이들이 많아졌어요. 제가 아무리 읽기책을 읽어 보라고 권유해도 설득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학습만화가 아니면 책을 읽지 않겠다는 아이들이 많아진 거예요. 이러한 독서 습관 때문에 상담을 요청하는 학부모님들도 꽤 많았어요. 하지만 딱히 이렇다 할 해결책은 없는 것처럼 보였어요. 

그렇게 고민이 깊어 가던 어느 날 문득 ‘내가 직접 학습만화보다 더 재밌는 읽기책을 써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독서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낄낄대며 읽을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싶었죠. 이러한 배경에서 모든 아이가 술술 읽을 수 있는 학습동화, 『달콤 짭짤 코파츄』가 탄생하게 됐어요.


▲아침 자습 시간에 독서 준비를 하는 아이들
 

 

Q: 이 책을 제1순위로 추천해 주고 싶은 독자는 어떤 사람인가요?

A: 전국의 모든 초등학생에게 적극 추천해 주고 싶어요. 과학 교과서와 교육과정을 심도 있게 연구하여 쓴 책인 만큼 내용의 충실함을 100% 보장하거든요. 하지만 꼭 읽었으면 하는 독자들을 콕 집어 말하자면, 학습만화만 고집하는 아이들이에요. 사건을 추리하며 과학 지식을 배우는 즐거움과 유쾌한 언어유희를 통해 글을 읽는 재미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 주는, 선물 같은 책이 되길 바라요.

 

Q: 작가님이 생각하시는 코파츄와 버니의 매력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A: 코파츄는 초특급 콧바람과 콧물 그물을 날릴 수 있는 엄청난 능력을 지녔어요. 하지만 카메라 앞에서 근사한 크리에이터로 변신하기 전에는 꼬질꼬질한 차림인 데다가 덤벙대기 일쑤예요. 반면 버니는 대단한 초능력은 없지만 성실함과 꾸준함으로 코파츄와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멋진 피디예요. 위험에 빠진 코파츄를 구해 주기도 하죠. 이러한 둘의 상호 보완적인 성격과 역할이 서로의 매력을 빛낸다고 생각해요. 

 

Q: 과학 지식을 통해 바람마을의 각종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가 참 흥미로운데요. 특히 ‘과학 크리에이터’라는 코파츄와 버니의 캐릭터가 인상 깊었습니다. 크리에이터라는 설정은 어떻게 떠올리게 되셨나요?

A: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크리에이터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는 직업은 없는 것 같아요. 시중에 여러 탐정물이 있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라 캐릭터의 직업도 탐정이 아닌 크리에이터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더욱이 크리에이터는 어떤 콘텐츠를 만드느냐에 따라 팔색조 매력을 보일 수 있기에 사건의 재미를 더할 수 있었어요.

 

Q: 캐릭터 설정부터 대사 하나하나까지 읽으면서 웃음이 빵빵 터졌어요. 이렇게 재미있는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얻으시나요?

A: 오랜 세월 교직에 있으면서 아이들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어떤 포인트에서 웃음이 터지는지 잘 알 수 있게 됐어요. 아이들과 함께한 모든 추억이 새로운 아이디어의 원천이에요.


▲아이들과 함께한 추억들
 

 

 

Q: 1권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나 대사를 하나 스포해 주신다면?

A: 코파츄가 양쪽 콧구멍에 하나씩 리코더를 꽂고 연주하는 장면이 있어요. 그 연주가 얼마나 유쾌한지 궁금하시다면 ‘2. 바람마을의 주민 대표는 누구?’를 확인해 주세요!

 

Q: 앞으로 코파츄와 버니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까요?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살짝 귀띔해 주실 수 있을까요?

A: 마법사 스컹크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코파츄와 버니가 취재에 나서요. 그 과정에서 미로에 갇힌다든가, 귀신을 잡으러 간다든가, 괴물에게 습격당한다든가 하는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게 되죠. 코파츄와 버니가 과연 마법사 스컹크의 은밀한 비밀을 밝힐 수 있을지 기대해 주세요. 

 

Q: 이 인터뷰를 보고 계실 어린이 독자와 함께 보실 선생님 독자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자고로 멋쟁이는 독서 시간에 빈둥거리지 않고 『달콤 짭짤 코파츄』를 읽는 법! 모두 코파츄 책을 준비해 오세요. 코홍홍♫ 

 

 

언제부터 만나볼 수 있죠?

<달콤 짭짤 코파츄 1>는 앞으로 총 4회에 걸쳐 연재 될 예정이에요.

5/31(수) 1화

6/2(금) 2화

6/7(수) 3화

6/9(금) 4화

※저작권 이슈로 연재 콘텐츠는 6월 22일 이후 비공개처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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