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탁호텔의 주인, 손탁 여사가 사라졌다!
구한말, ‘손탁빈관’이라 불리며 각국을 대표하는 외교관들의 외교전이 펼쳐졌던 손탁호텔. 호텔의 주인 손탁 여사가 중국 청도에 다녀온다는 편지를 남긴 채 사라진다. 손탁호텔의 보이 배정근은 손탁 여사의 방에 누군가 침입한 흔적을 발견하고 의문을 갖게 된다. 의심스러운 호텔 손님들을 주시하던 배정근은 손탁호텔 옆 이화학당의 학생 이복림과 함께 손탁 여사의 행방을 뒤쫓기 시작한다. 두 사람은 손탁 여사의 실종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해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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