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믹스견 누렁이에게서 태어난 장발은 먼 조상의 특징이 갑자기 드러난 듯 어미나 형제와는 너무 다른 모습입니다. 그래서 형제들에게도 은근히 따돌림을 당하고 어미도 그리 예뻐해 주지 않죠. 주인인 목청 씨는 키우는 개들을 용돈벌이로 생각해서 강아지를 한 마리씩 팔았고 장발의 형제들이 그렇게 하나둘 집을 떠나갑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도둑이 나타나 어미와 남은 형제들을 모두 훔쳐 갑니다. 장발은 가족을 모두 잃고 혼자가 된 거죠. 이제 목청 씨는 처음 계획과는 달리 장발을 씨 어미로 키우려 합니다. 장발은 자기 앞에 놓인 미래를 짐작이나 해 봤을까요? 장발이 어떤 일을 겪으며 살아가는지 읽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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