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RAM
대상어린이 (고학년) / 청소년 / 어린이 (저학년)
강사이성엽
프로그램 소개
인간의 지나친 욕심 때문에 한반도에서 사라진 동물, 곤충, 씨앗, 식물 등 안타까운 생명에 관한 가슴 아픈 이야기,
이들이 보내는 생태계의 적색경보와 위기에 처한 인간과 지구에 대해 생각하고 새롭게 써 내려갈 우리의 미래를 그려 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우리 땅 우리 생명〉 시리즈는 인간의 이기심과 잘못된 판단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또는 멸종되어 버린 이 땅의 생물이 사라진 순간을 돌아보고,
그들을 되살려내기 위한 수많은 노력을 접함으로써 바로 지금, 환경에 대한 근본적이고 전 지구적 사고가 필요한 때임을 강조한다.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생물에 대한 관심이 바로 그 생물을 살리고, 그 생명의 서식지를 살리고, 인간과 지구를 살리는 첫걸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1.도서소개
2.집필배경
3.지구온난화
4.남획
5.해양쓰레기
6.우리땅,우리생명
7.질의 응답및 사인회
사라진 명태, 위기에 처한 항구 마을에 어린이 명태 수색대가 떴다!
《명태의 이유 있는 가출》은 기후 변화로, 무자비한 남획으로, 무관심했던 해양 오염으로 동해 앞바다의 수온이 올라가고
바다 환경과 플랑크톤의 종류와 분포가 바뀌자, 그 옛날 지천이던 명태가 씨가 마르고 명태와 함께 살아가야 했던 사람들의 삶에도 큰 변화가 있음을 오롯이 담아냈다.
명태잡이 배를 오징어잡이 배로 바꾸는 일로 바쁜 미현네 조선소, 너무 작은 그물코 그물은 팔지 않으려 한다는 일수네 어구점, 가장 큰 어선을 팔고 도시로 나가려는 민수네 가족,
어판장 식당에 사람이 없어 먹고살기 힘들어진 태인네, 모두의 간절한 바람을 담은 이야기에는 안일했던 어른들의 반성과 우정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나선 아이들의 고민과 실천으로 가득하다.
모든 생태계의 구성 요소들은 각각의 생태계 안에서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생태계끼리도 어떤 식으로든 서로 연관되어 함께 살아간다.
우리가 아무리 크고 높은 블록의 성을 쌓더라도 하나의 블록을 뺐을 때 한순간에 무너지듯이, 아무리 작은 생물이라도 그 수가 갑자기 늘거나 줄거나 사라지게 된다면
지구의 모든 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인간 또한 지구 생태계의 일부이다.
그러기에 관심을 돌려야 하고, 고민해야 하며, 실천에 앞장서야 한다.
알지만 등 돌렸던 어른들을 움직인 동해 대진항의 어린이 명태 수색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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